비봉산 대곡사
그리운 그곳
김경순 2025-12-14 15:05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대곡사(大谷寺) — 한눈에 보는 유래와 역사

  1. 창건과 이름
    전통적으로 대곡사는 고려 공민왕 17년(1368년)에 왕사(王師)로 알려진 지공(指空) 선사와 나옹(懶翁) 선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집니다. 창건 때에는 ‘대국사’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다만 유적·유물(탑·금동불상 등)을 근거로 보면 통일신라 말~고려 초에 이미 절이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2. 임진왜란과 중창
    임진왜란(16세기 말)으로 사찰이 소실된 뒤 조선 선조 시대(17세기 초)에 탄우(坦祐) 대사가 중창했고, 이후 숙종 13년(1687)에 태전(太顚) 선사가 다시 중건하는 등 조선 후기에 걸쳐 현재의 주요 건물들이 정비되었습니다. 이 같은 중창 기록은 여러 문화재 자료와 사적기에서 확인됩니다.

  3. 유물·문화재 가치

    • 경내에서 출토된 통일신라~고려기 금동불상과 다층석탑 양식 등으로 보아 매우 오래된 전통을 가진 사찰임이 알려졌습니다.
    • **대웅전(大雄殿)**은 조선 후기에 중건된 목조건물로 2014년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보물 제1831호).
    • 범종루(梵鐘樓) 역시 조선 후기의 목조 누각 양식을 잘 보여주는 건물로 문화재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 자연과 어우러진 자리: 대곡사는 비봉산(해발 약 579m)의 동쪽 자락에 자리해 사찰 주변 경관이 수려합니다. 사찰에서 적조암으로 이어지는 숲길·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 짧은 트레킹과 사찰 산책을 같이 즐기기 좋습니다. 정상 쪽에서 안계평야와 낙동강 쪽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 탑·불상·옛 기록이 남긴 시간의 층위: 사찰 앞마당의 석탑, 탑밭에서 나온 금동보살상, 그리고 고려·조선 시기에 기록된 문헌(이규보 등의 시구)들이 한곳에 모여 있어 ‘역사 층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지 건물만 보는 관광과 달리, 긴 시간을 품은 장소라는 인상을 줍니다.

  1. ‘천년 고찰의 기운’을 느끼는 곳
    대곡사는 단지 한 시대에 세워진 절이 아니라, 통일신라 말부터 고려·조선에 이르는 여러 시대의 유물과 중창 기록이 겹쳐진 곳입니다. ‘지공·나옹’의 전설적 창건 이야기와 출토 유물이 어우러져 지역사찰 가운데 역사적 깊이가 큽니다. (문화재적·문학적 근거 존재)

  2. 범종루와 대웅전 — 조선 목조건축의 아름다움
    범종루(목조 누각)와 대웅전은 조선 후기 건축수법과 공포·배치의 미감을 잘 보여줍니다. 사진·현장 모두에서 ‘누각과 전각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 건축·문화유산 홍보에 적합합니다. (보물 지정 관련 기사·자료 다수)

  3. 탑밭(多層石塔)과 출토 금동불상의 이야기
    1960년대 사찰 주변에서 나온 금동불상과 다층석탑 양식은 ‘대곡사가 더 오래된 전통을 가진 곳’이라는 증거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제공합니다. 방문객에게는 “이 자리에 사람이 기도하던 시간이 오래되었다”는 서사를 전하기 좋습니다.

  4. 사찰과 자연을 잇는 산책 코스
    대곡사에서 적조암을 거쳐 정상 부근까지 이어지는 숲길은 짧게는 30분~1시간 내외의 등산/산책 코스로 적당합니다. 절 내부의 고즈넉한 정취와 주변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세요.

  • “비봉산 자락에서 천년의 숨결을 만나는 곳, 의성 대곡사
  •  
  • “조선 후기 누각 양식의 걸작, 범종루와 보물 지정 대웅전이 마주하는 사찰”
  •  
  • “탑밭에서 발견된 금동불상—이 자리는 훨씬 더 오래된 신심의 자취를 품은 곳.
  •  
  • 비봉산 산자락은 우리 어릴적  추억의 장소.
  •  
  • 해마다 소풍을 가면 사찰뒤편 소나무숲은  보물찾기하던 아련한 추억 장소.
  •  
  • 비봉산 산자락을 휘돌아내려오던 계곡의 넒은 바위위에서 김밥을 먹으며 행복감을 느끼던 그곳,
  •  
  • 어린 우리의 꿈을 빌어주던 유서깊은 대곡사 다시가도 푸근한 엄마품같다.


 

좋아요
0
싫어요
0

댓글목록

소비환경뉴스님의 댓글

소비환경뉴스 작성일 |
천년고찰  대곡사
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5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